제국의 아이들 김태헌, 10kg 감량 다이어트 성공 '컴백 임박'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이 다이어트로 컴백 준비를 마쳤다.

제국의 아이들은 29일 자정 지난 24일부터 공개한 멤버들의 재킷 이미지 중 여섯번 째로 김태헌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김태헌은 스타일리쉬한 재킷에 차분한 헤어 스타일로 그간 선보여왔던 래퍼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말끔한 훈남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누군가를 떠올리며 살짝 미소를 띠고 있는 듯 하지만 어딘가 애절함과 슬픔이 묻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곡 '바람의 유령'의 일부 가사인 '너를 맴돈다'도 볼 수 있다.

특히 김태헌은 상당히 살이 빠진 모습으로 뚜렷한 브이 라인 턱선을 자랑햇다. 김태헌은 약 한달 전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해 킥복싱과 크로스핏 운동으로 다부진 몸을 만들고 식단 조절로 몸무게를 10kg 정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컴백을 앞두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각오와 의지의 표명으로 김태헌이 본인의 실력 키우기 뿐만 아니라 아이돌로서의 면모까지 갖추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알렸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8월 9일 새 미니 앨범 '일루전(illusion)'을 공개,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으로 컴백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태헌 ⓒ 스타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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