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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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사업 실패로 아파트· 아내 월급 압류…아들은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

기사입력 2013.07.11 11:26 / 기사수정 2013.07.11 11:26

한인구 기자



▲ 이혁재 정신과상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이혁재의 근황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에서는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이혁재가 출연한다.

이혁재는 2010년 불미스러운 '폭력 사건'에 휘말린 것과 함께 사업마저 불황을 겪으며 빚더미에 앉았다.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는 물론 아내의 월급까지 압류된 상태라고 한다. 

이날 녹화에서 이혁재의 아내 심경애는 "남편이 항상 노력하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하니까 믿는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혁재 또한 생계를 책임지는 아내에게 얼굴을 볼 때마다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고 했다.

이혁재는 아들에 대해서도 "다른 집 아이들처럼 더 나은 생활, 더 윤택한 생활을 제공해주고 싶은 데 그게 안 돼서 무척 미안하다"고 했다. 특히 그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던 당시 9세였던 첫째 아들 태연이는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 이혁재 부부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고 밝혔다.

이혁재와 그의 가족이야기는 12일 오전 9시 10분 '좋은아침'에서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혁재 ⓒ SBS 좋은아침]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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