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운 출연료 압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나운이 출연료 압류 사연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김나운은 “결혼 전 돈을 빌려주곤 못 받은 적이 많다. 심지어 보증을 잘못 선 적도 있다”고 말했다.
김나운은 “친구가 결혼 자금이 모자라 대출 보증을 선적이 있는데, 친구가 못 갚아 나에게 채무가 넘어왔다”며 “내가 왜 돈을 내야하는지 몰랐을 정도로 무지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보증만 섰을 뿐인데 돈을 내놓으라고 해 갚았다. 또 출연료 압류까지 하겠다고 해 너무 가슴이 떨렸다”며 “당시 은행 직원이 녹화장으로 찾아왔다. 그 모습을 보니 귀가 울리고 어지러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이후 보증을 절대 서지 않는다. 천만 원도 결국 내가 갚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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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나운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