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사망자 2명은 중국인 여성'

▲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중국인 승객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7일 열린 아시아나 착륙사고 브리핑에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중국인 승객 두 명이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사망자 두 명은 모두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아시아나 항공 보잉 777기가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 항공기 내부에는 승객 291명, 승무원 16명 등 총 307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국적은 한국인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부는 확실한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오늘 오후 4명의 조사팀을 구성해 특별기편으로 현지에 급파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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