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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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장혁, 김영철 친부정체 알고 '충격'

기사입력 2013.03.27 22:3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김영철의 정체를 알고 충격받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3회에서는 유건(장혁 분)이 백산(김영철)이 자신의 친아버지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건은 아이리스의 활동에 공모한 혐의로 NSS로부터 해고를 당하고 국장의 지시로 감시를 받던 중 최민으로부터 백산과 중원(이범수)을 찾아오라는 단독임무를 받았다.

이후 어머니 지영(이보희)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는 목소리로 간신히 "다녀왔습니다"라고 입을 연 뒤 "제가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그거 마치고 금방 찾아뵐게요"라고 말했다.

유건은 아버지 유상준과 얽혀 있는 위상철(권병길)을 찾아갔다가 그가 사망한 사실을 확인하고는 지영에게로 향했다.

유건은 지영이 백산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몸이 굳어버렸다. 이에 지영은 "유건아 네 아버지셔"라며 유건에게 백산을 아버지라고 소개해줬다.

유건은 지영의 말에 더욱 혼란스러워하며 백산이 아버지 유상준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장혁, 이보희, 김영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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