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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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MBC 전 아나, MBN '아궁이'로 복귀 "첫 예능 떨려"

기사입력 2013.03.26 17:23 / 기사수정 2013.03.26 17:25



▲ 최윤영 아나운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지난해 말 프리랜서를 선언한 최윤영 전 MBC 아나운서가 MBN 새 예능프로그램 '아주 궁금한 이야기, 아.궁.이'의 MC로 방송에 복귀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아.궁.이'는 당신이 알고 싶은 '아주 궁금한 이야기'의 약자로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들을 소재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사건 뒤 숨겨진 진실을 알려주는 스토리쇼다. 

매끄러운 진행을 자랑하는 최윤영과 방송인 주영훈이 공동 MC를 맡았고, 연예특종 전문 기자출신 방송인과 현 사회부 기자, 매일경제논설위원, 심리학 박사, 변호사, 문화평론가, 힐링 전문가 등 뉴스메이커 7인과 매회 3명의 연예인 패널이 함께 한다.

최윤영은 "첫 예능은 도전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MBN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만큼 잘 해야겠다는마음이 앞선다"고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 "'아궁이'는 '시대공감, 세대공감, 인생공감'을 모티브로 지금까지 그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놀라운 뒷 이야기를 알려줄 것이다. 그에 얽힌 진솔하고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함께 녹여내 예능계의 새로운 블루칩이 될 것"이라며 덧붙였다.

최윤영은 "출연자들 모두 입담이 정말 좋고 대화 주제가 재미있어 녹화내내 웃는다. 시청자에게 재미와 정보, 공감 세 마리토끼를 모두 선사하는 고품격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 대박 예감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윤영 아나운서는 2001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주말 뉴스데스크', '생방송 오늘아침', 'W'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민들의사랑을 받아온 MBC의 간판 아나운서로 지난해 말 프리 선언을 한 바 있다.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아주 궁금한 이야기, 아.궁.이'에서는 1988년 지강헌 인질사건 이후로 크게 이슈가 된 '유전무죄, 무전유죄'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내고 우리가 몰랐던 과거와 현재 다양한 사건 속 숨겨진 뒷 이야기를 공개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최윤영 ⓒ MB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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