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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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공공의 적이 된 장혁 '진퇴양난'

기사입력 2013.03.22 10:42 / 기사수정 2013.03.22 10:4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장혁이 NSS와 아이리스의 공공의 적이 됐다.

21일 방송된 '아이리스2' 12회에서는 아이리스로부터 NSS에 인도된 정유건(장혁 분)이 끊임없는 취조와 감시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유건은 연인인 지수연(이다해 분)을 저격했던 아이리스로서의 행적이 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NSS는 현재 그에 대한 신뢰도가 없어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이에 자신의 집에 장착된 NSS의 감시카메라를 발견하고 서현우(윤두준 분)의 멱살을 움켜쥐며 분개하는 정유건은 날카롭게 변하고 말았다. 또한 정유건은 자신을 이해해주는 지수연을 당당하게 마주할 수 없는 현실과 그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는 사실에 그녀를 등진 채로 괴로운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위상철(권병길 분)을 살해한 스파이가 범행 현장에 복사해둔 유건의 지문을 남기는 모습으로, 범인으로 몰리게 될 유건에게 새로운 국면이 닥치게 될지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아이리스2'는 오는 27일 밤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아이리스2 ⓒ KBS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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