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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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2013' 박세영, 이종석 공금 횡령에 몰리자 "내가 받아낼게"

기사입력 2013.01.21 22:27 / 기사수정 2013.01.22 21: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이종석이 공금 횡령 혐의를 받자 박세영이 위기를 모면하도록 도와주었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14회에서는 인재(장나라 분)가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세찬(최다니엘)이 자신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인재가 학교를 그만둔다는 소식을 들은 학급 아이들은 인재의 송별회를 해주자는 의견을 모았다. 그래서 그간 모았던 지각비로 송별회비를 충당하기로 하며 남순에게 학급비를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순은 정호(곽정욱)의 빚을 갚아주기 위해 학급비를 쓴 상태여서 당황해 했다. 아이들은 남순에게 열쇠를 빼앗아 사물함을 열었고 돼지저금통이 있지 않자 어디있냐고 추궁했다.

남순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교실을 나섰고 흥수(김우빈)는 그를 따라가 "네 탓이든 아니든 수습은 해야 하지 않느냐. 애들이 가만히 있겠냐?"해 둘은 다시 교실로 들어갔다.

남순은 "사정은 말하기 그렇지만. 주말이 지나 꼭 메울게"라고 용서를 구했고 아이들은 공금 횡령이라고 화를 냈다. 이를 보고 있던 하경(박세영)은 "내가 받아 낼게. 33만 3천 7백 원이었어. 안주면 내가 선생님께 말할게"라고 말하며 남순을 도왔다.

이에 학급 아이들은 "송하경이 고남순 쉴드쳐준거냐?"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여 둘의 러브라인을 부추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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