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박유천-유승호 친구 마주쳤다 '격렬한 몸싸움 '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박유천이 유승호의 친구와 몸싸움을 벌였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5회에서는 한정우(박유천 분)가 자신의 아버지인 한태준(한진희)을 만나기 위해 14년 만에 집으로 찾아 갔다가 강형준(유승호)의 어머니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한정우는 죽은 강상철의 몸 속에서 14년 전의 가족사진을 발견한 상황. 이에 한태준을 만나러 집으로 향했고, 거기서 강현주(차화연)을 직접 마주치게 됐다. 이어 정신이 온전치 못한 차화연을 보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정우예요. 제 이모시라면서요?"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자 이를 본 한태준은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와?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어 황미란(도지원)은 강현주를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 갔다.

하지만, 이때 해리의 친구가 한태준의 집에 몰래 잠입했고, 강현주가 만든 장난감을 빼았은 후 도망가려 했다. 이에 도지원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고, 한정우는 이 소리를 듣고 방안으로 뛰쳐 들어 갔다. 이어 해리의 친구를 쫓아가 육탄전을 벌였다. 그러나 결국 놓치고야 말았다.

한편, 이날 한정우는 연쇄 살인이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 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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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유천, 차화연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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