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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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소속사, "'강지환 사건' 연매협 상벌윤리위원회 재상정"

기사입력 2012.12.26 16:46 / 기사수정 2012.12.26 16:48

김영진 기자


▲ 강지환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강지환 소속사 에스플러스 측이 연매협(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 윤리위원회에 재상정한다.

26일 에스플러스 측은 강지환이 소속사 직원들을 향한 무차별적 폭언 및 비상식적, 비도덕적 행위들을 가리킨 일명 '강지환 사건'에 대해 연매협 상벌 위원회에서 재상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강지환이 감독, 배우, 스태프들을 포함한 연예 산업 관계자들을 향한 도를 넘는 안하무인 행태 등은 공인으로서 심각한 자질 부족 문제"라며 "전속 계약 위반 행위에 강지환의 '가짜 변호사' 고용 사건까지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앞서 에스플러스 측은 지난 7일 강지환이 연매협 조정을 응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금일 오전 본 소속사는 연매협으로부터 강지환 측이 조정절차에 전혀 의사가 없음을 최종적으로 전달 받았다"며 "강지환 측으로부터 조정 의사가 없음을 연매협이 확인, 결과를 통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번복하는 강지환 측에 황당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강지환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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