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유승호, 한진희에게 "내 다리 이렇게 만든 사람은 당신이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보고싶다'의 유승호가 한진희에게 자신이 다리를 다친 이유를 설명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0회에서는 해리로 성장한 강형준(유승호 분)이 한태준(한진희)에게 자신이 다리를 다친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리는 투자 문제로 조이(윤은혜)와 함께 한태준의 집을 방문했다. 이에 두 사람은 저녁식사를 마친 후 투자 문제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

그러던 중 한진희는 갑자기 해리에게 어쩌다가 다리를 다쳤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해리는 순간 표정을 굳히며 "생각 안나세요? 회장님이 이렇게 만드셨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다시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그때 자전거요. 그런데 왜 제 다리가 궁금하세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해리 말의 의도를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한 한태준은 "젊은 사람이 지팡이가 잘 어울려서 원래 불편한가 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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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승호, 한진희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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