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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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이주헌 감독 "서우, 시나리오 파괴자"

기사입력 2012.11.21 13:14 / 기사수정 2012.11.21 13:1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노크' 이주헌 감독이 배우 서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1일 왕십리 CGV에서 영화 '노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이주헌 감독과 현상, 주민하, 은유가 참석했다. 여자 주인공 서우는 지난 16일 교통사고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이날 이주헌 감독은 "서우를 처음 봤을 때 눈망울이 컸다. 의외로 겁 없고 씩씩하더라. 또 시나리오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하더라. 속으로 '시나리오의 파괴자'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해석들을 꺼내놔서 재밌었다"고 서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또 이 감독은 "귀신 역할을 한 은우씨에게 너무 고생을 시켜서 촬영 끝나고 도망 다녔다. 방송이 먼저 돼서 시간 제약이 있었음에도 잘 따라와준 배우분들에게 감사를 전해주고 싶다" 고 고생한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지난 여름 안방극장을 오싹하게 만들었던 '노크'가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매일 밤 12시, 학교 근처 작은 아파트로 이사 온 미대생 정화(서우 분)의 방을 누군가 두드리는데…'노크'는 2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노크' 이주헌 감독, 현상, 주민하, 은우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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