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공개, 40~80만원대…성능은?

▲아이패드 미니 공개 ⓒ 애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애플이 7인치대 태블릿PC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애플은 23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의 캘리포니아 극장에서 행사를 열고 휴대성을 강조한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했다.  이는 7.9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두께는 7.2㎜로 연필만큼 얇고 가볍다.

즉 한손으로 휴대하기 무겁다는 아이패드 단점을 보완, 308g으로 기존 제품보다 53% 가벼워졌으며  A6X 프로세서 채용으로 이전 모델보다 그래픽 성능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아이폰5와 같은 라이트닝 커넥터를 채택한 아이패드 미니는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500만 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는 후면 조명 센서를 갖춰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이전 세대 아이패드보다 2배 빠른 와이파이 기술을 갖췄고 LTE도 지원한다. 아이폰5와 마찬가지로 KT와 SK텔레콤 LTE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와이파이 모델의 국내 판매가는 16GB 42만원, 32GB 54만원, 64GB 66만원으로 책정됐다. LTE 모델은 16GB 57만원, 32GB 69만원, 64GB 81만원이다.

아이패드 미니 와이파이 모델은 오는 26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 11월 2일부터 판매된다. LTE 모델은 2주 늦게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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