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박준형, "서인국, 지난해 물씨름전 우승 후 승승장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가수 겸 배우 서인국에게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추석특집 제3회 물씨름 챔피언전이 전파를 탔다.

박준형은 물씨름 챔피언전을 앞두고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인하대학교 씨름 감독인 장지영의 기대를 받았다.

예상치 못한 장지영 감독의 지목에 깜짝 놀란 박준형은 지난 2011년 제2회 물씨름 챔피언전에서 생긴 서인국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서인국은 8강전에서 박준형에 패했지만, 패자부활전을 거치면서 부활한 뒤 박준형과 다시 맞붙어 결국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박준형은 "서인국은 그날 이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반면에 나는 5년째 침체기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여홍철, 김대희, 박준형, 최성조, 임치빈, 김동성, 이상민, 리키김, 조성훈, 쇼리(마이티마우스), 박재민, 권태호, 건일(초신성), 곽희성, 형곤(A-jax), 켄(VIXX)이 출연했다.

[사진=박준형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