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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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크루, 폭우 · 조난에도 끄떡없는 캠핑 방법 대공개

기사입력 2012.09.14 11:42 / 기사수정 2012.09.14 11:43

온라인뉴스팀 기자

[아웃매니아=온라인뉴스팀] 이번 주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캠핑크루>에서는 오지 중의 오지 ‘울진’으로 캠핑을 떠난다.

이번 캠핑에 동반한 캠핑 전문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울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기 힘든 곳 중 하나다”라며 이번 캠핑이 어느 때보다 거친 캠핑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캠핑 첫 날부터 비를 만난 출연자들은 계곡 트래킹 중 조난을 당해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천상의 계곡이라 불리는 왕피천에 도착한 출연자들이 부푼 마음으로 트래킹을 시작한 것도 잠시, 갑자기 내린 비를 만나 허리까지 차오른 계곡 물에 조난을 당한것.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산 속에서 불빛과 함성으로 구조를 요청한 끝에 무사히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트래킹에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던 <캠핑크루>는 계곡 트래킹 유의 사항과 함께 우천 시 캠핑에 유용한 정보까지 소개한다. 성연재 기자는 비 올 때 캠핑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 타프(그늘막 텐트)를 먼저 설치해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습한 날씨에도 불이 잘 붙는 땔감과 주변 용품을 활용해 젖은 옷가지를 말리는 방법 등 실용적인 노하우가 소개된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340년 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직접 접하고, ‘음식디미방’에 나온 전통 음식을 캠핑 요리로 승화시키는 등 경상도의 음식 문화가 공개된다.

[사진 = CJ E&M 제공] 

온라인뉴스팀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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