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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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호 사망, 젊은 나이에 끝내…25일 발인

기사입력 2012.08.23 11:38 / 기사수정 2012.08.23 11:38

온라인뉴스팀 기자



▲우정호 사망 ⓒ KT롤스터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백혈병 투병 중이던 프로게이머 우정호가 끝내 생을 마감했다.

23일 소속구단인 KT롤스터는 페이스북을 통해 우정호 사망 소식을 공개했다. KT롤스터 측은 "(우)정호가 오늘 새벽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며 "그동안 헌혈증부터 성금모금, 혈액 지원까지 늘 신경 써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구단 측은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늘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정호는 지난 2010년 림프구성 백혈병이 발생해 지난해 프로게이머 생활을 중단한 바 있다. 골수기증자로부터 골수이식을 받아 호전되기도 했으나 부작용 및 합병증으로 끝내 사망했다.

우정호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정호 사망 충격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우정호 사망소식, 젊은 나이에....너무 슬프다"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행복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9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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