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05
사회

여수엑스포 수니 방화로 전소, "여니는 무사해"

기사입력 2012.07.19 23:23 / 기사수정 2012.07.19 23:23

온라인뉴스팀 기자

▲ 여니 · 수니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여수엑스포 마스코트 중 하나인 '수니'가 방화로 전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아침 전남 여수시 학동 시청사 현관 앞에 세워둔 여수엑스포 마스코트 '수니' 인형에 김 모씨(34)가 기름을 끼얹고 불을 질렀다.

한지로 만들어진 수니 인형은 전소 됐으나, 여수시청 직원들의 신속한 진화로 나란히 서있던 여니 인형과 다른 곳으로 옮겨 붙진 않았다.

경찰 등은 김 씨가 여수 엑스포 특수를 기대하고 엑스포터미널에 상가를 냈으나 장사가 잘되지 않자 이에 대한 반감으로 방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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