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57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 '태양의 중심보다 25만 배 뜨거워'

기사입력 2012.07.02 22:57 / 기사수정 2012.07.02 23:12

온라인뉴스팀 기자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 (☞ 사진 원본 보기) ⓒ 디스커버리 뉴스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과학자들이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최근 미근 디스커버리 뉴스는 과학자들이 뉴욕의 실험실에서 섭씨 4조 도의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는 미국 원자핵물리학연구소인 뉴욕의 국립 브룩헤이븐 연구소의 입자가속기에서 10억분의 1초 동안 지속됐다고 한다.

섭씨 4조 도는 무려 태양 중심의 온도보다 25만 배나 뜨거운 것으로 해당 폭발은 일반 물질들을 원자물질보다 작은 수프처럼 만들어버렸다고 전해졌다.

연구를 이끈 스티븐 비그도르박사는 "최고로 뜨거운 물질은 정말 흥미롭다"며 "우리는 그 엄청난 온도에서 모든 물질이 기체가 아닌 거의 완벽한 액체에 가까워질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가 130~140억 년 전의 일어난 빅뱅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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