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55
경제

도시형 SUV '신형 싼타페',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2.04.05 18:42 / 기사수정 2012.04.05 18:43

이준학 기자

▲싼타페 ⓒ 현대자동차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현대차가 SUV 신형 '싼타페'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DM)'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7년 만에 선보인 3세대 신형 싼타페는 최고출력 193마력(ps), 최대토크 25.0 kg·m, 의 2.4 세타II GDi 엔진과 최고출력 268마력(ps), 최대토크 37.2 kg·m의 고성능 2.0 세타II 터보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이다.

'스톰 엣지(Storm Edge)'를 디자인 콘셉트로 한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룩인 헥사고날(Hexagonal)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을 강조한 차체 하단의 투톤 컬러의 이미지로 도시형 SUV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신형 싼타페의 제원은 전장 4690mm, 전폭 1880mm, 전고 1680mm에 2700mm의 휠베이스를 갖춰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 Link)'를 비롯해 7에어백 시스템,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플렉스 스티어링, 웰컴기능, 운전석 12Way 전동시트 등의 첨단 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싼타페를 올 가을 미국 시장에 출시해 미국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