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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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승격 '위태위태' 이랜드 김도균 감독 "용인전 전체적으로 문제…3위라도 사수해야"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6.11.07 16:27 / 기사수정 2026.11.07 16:27



(엑스포츠뉴스 목동, 김정현 기자) 1부 다이렉트 승격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는 서울이랜드 김도균 감독이 희망의 끊을 놓지 않겠다고 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이랜드가 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전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승점 54(16승 6무 7패)로 3위에 처져 있는 이랜드는 2위까지 주어지는 K리그1 다이렉트 승격 진출권을 얻기 위해선 반드시 전남전을 시작으로 11월 3경기를 모두 잡고 경쟁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2위 수원FC가 이날 먼저 열린 경남과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승점 60(17승9무4패) 고지를 밟아 달아났고 4위였던 대구도 성남과 맞대결을 펼치며 승점 3을 얻어 이랜드를 넘어 승점 56(16승8무6패)다. 

어떻게든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 이랜드는 전남전을 포함해 11월 3경기를 다 이기고 수원FC, 대구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대구가 이기고 수원FC도 이겼으니까, 우리도 어쨌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2위를 아직까지는 놓지 말아야 될 상황이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일단 승리하는 거 하고 될 수 있으면 다득점도 생각을 계속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정말 수원FC가 다 이겨서 (다이렉트 승격이)안 되는 상황이 생기면 적어도 3위는 우리가 사수를 해야 하니까 그런 것까지도 생각하는데 어쨌든 매 경기 우리가 승점 3점하고 다득점을 노려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왼쪽 라인에 가브리엘과 강현제 등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김 감독은 "왼쪽은 늘 우리가 고민이었고 조합을 계속 1년 내내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그러면서 "어쨌든 (박)창환이 빠져가지고 그런 경우도 생겼지만, 앞으로의 경기도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왼쪽 라인에 들어가는 선수들이 조금 제 역할을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대를 하고 오늘 넣었는데 모르겠다. 경기를 봐야 알 것 같다"고 했다. 

용인전 2-4 패배의 여파가 컸다. 김 감독은 "지난 경 끝나고도 곰곰히 생각했는데 한두 명이 아니고 전체적인 문제가 보였다"라며 "그 경기는 우리가 그래도 막 전체적으로 다 안 좋다라는 느낌을 받은 경기는 별로 없는데 그 경기는 유독 전체적으로 몸도 무거워 보였고 집중력도 그렇고 그랬는데 어쨌든 그 경기를 통해서 반성을 선수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술·전략보다도 그런 문제들이 나타났을 때 항상 경기가 어렵고 지고 이런 경우가 대부분 생겼으니까 일단 그것부터 우리가 준비가 잘 돼야지 다른 걸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 부분 조금 앞으로 경기에서 안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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