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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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스캔들로 이혼했는데'…타이거 우즈, '결혼설' 와중에 전처 만나 나란히 포즈→아들 대학 입학식서 한 자리

기사입력 2026.11.07 12:34 / 기사수정 2026.11.07 12:3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성추문으로 이혼당한 전처와 한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간) 우즈가 아들의 골프 여정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전처와 함께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우즈의 아들 찰리가 2027년부터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칼리지 골프를 시작하게 됐고 이날 계약 행사가 열렸다. 벤자민 스쿨에서 이달 열린 플로리다주 챔피언십 우승으로 고등학교 커리어를 끝냈고, 우즈도 대회가 열린 미션 리조트에서 아들을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날 계약 행사에서 우즈와 함께 전처인 엘린 노르데그렌이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아들 찰리를 사이에 두고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색상이 담긴 상의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매체는 "노르데그렌은 아들 찰리가 주 챔피언을 향해 무패로 나아가는 모든 과정에 함께 했고 우즈는 팀의 주장으로 네 시즌 만에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벤자민 학교는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사립 학교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 카이가 다니던 곳이기도 하다.

우즈는 아들 찰리가 고등학교에서 발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찰리의 캐디 역할을 하기도 했고 숏게임에서 찰리의 성장을 도왔다고 알려졌다. 

메이저 대회 15승에 빛나는 우즈는 투어 통산 110승을 기록했고 2021년 세계 골프 명에의 전당에 오르며 골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 됐다. 

다만 여러 구설에 오르면서 전처 노르데그렌과는 헤어지게 됐다. 

지난 2009년 섹스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명성에 치명타를 입은 우즈는 2010년 노르데그렌과 소송 끝에 이혼하게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자녀들을 위해 부모 역할을 계속 이어왔다. 특히 찰리의 골프 커리어를 위해 우즈와 노르데그렌은 꾸준히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알려졌다. 



우즈는 현재 카이의 엄마 바네사 트럼프와 교제 중이며 지난해 우즈가 음주 혹은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되고 바네사가 유방암 투병 중인 것이 알려진 가운데 결혼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데그렌도 전 미국풋볼리그(NFL) 스타 조던 카메론과 오랜 시간 교제하며 세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우즈가 12월에 골프계에 복귀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들 찰리와 계속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복귀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전하기도 했다. 

우즈는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검찰과 합의를 통해 5년간 운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사고 후 스위스의 재활시설에서 긴 시간을 보냈지만, 다음달 27일 새로운 TGL 시즌이 시작되면서 오랜만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2024년 로열트룬 오픈에서 부상과 법적 문제로 컷오프 당한 뒤 프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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