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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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전현무 조작 논란' 의식했나…일본 여행서 "돈 받은 거 없다, 큰일 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1.06 21:30

'채널십오야' 채널 캡처.
'채널십오야'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영석 PD와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현지 협찬 의혹에 선을 긋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빠니의 가성비 여행법 [만엔의 행복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영석 PD와 빠니보틀은 최소한의 돈을 갖고 떠나는 '만엔의 행복' 여행에 나섰다. 목적지는 일본 마쓰야마였다.

특히 나 PD가 자신의 기존 촬영 방식이 아닌 빠니보틀의 촬영 방식을 따랐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빠니보틀은 비행기에서 내린 후 공항에서부터 카메라를 들었고, 이를 본 나 PD는 "여기서부터 찍는 구나. 빠니의 촬영 방식은 내가 다 흡수했다고 보면 된다"고 자신했다. 

'채널십오야' 캡처.
'채널십오야' 캡처.


마쓰야마 여행 경험이 있는 빠니보틀은 "한국인을 굉장히 환영하는 곳이라서 한국인이면 무료로 할 수 있는 게 많더라"라면서 나 PD를 인포메이션으로 이끌었다. 

그렇게 이들은 시내까지 공짜로 갈 수 있는 버스 티켓부터, 온천, 케이블카 이용권 등이 담긴 바우처를 받았다. 

이에 나 PD는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다"고 감탄하면서도 "마치 누가 보면 마쓰야마시에서 돈 받고 저희가 오는 것 같은데 그런 거 없다"고 혹시 모를 협찬 의혹에 단호히 선을 그었다.

빠니보틀 역시 "요즘 그러면 큰일난다"고 거들었고, 나 PD는 "큰일난다"며 손사래를 쳤다. 

나 PD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나 혼자 산다'를 둘러싼 조작 논란이 불거졌던 상황을 떠올리게 했다.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나 혼자 산다' 전현무.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지난 8월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두고 조작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전현무는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채 공항을 찾아 현장에서 여행지를 결정하고 항공권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다수의 제작진이 동행하는 해외 촬영을 즉석에서 결정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된 데 이어, 현지 렌터카 이용과 촬영 협조 등을 두고도 사전 준비 의혹이 불거졌다.

당초 제작진은 조작 의혹을 부인했으나, 논란이 이어지자 뒤늦게 고개를 숙였다. 전현무가 카자흐스탄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스태프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고 현지 촬영 협조를 요청했다는 것. 다만 전현무 본인은 당일 공항에서 항공권을 직접 발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알마티시 관광청의 지원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지원 및 협찬이 없었다고 밝혔던 제작진은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았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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