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피디씨 by PDC'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배우 조여정이 쟁쟁한 동년배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찾기 위해 고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조여정이 직접 밝힌 배우로 살아간다는 것… 생각보다 깊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피디씨는 전지현, 송혜교, 한지민, 공효진, 배두나, 임수정 등 유명 배우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유튜브 '피디씨 by PDC'
이에 조여정은 "다 주연급, 정말 쟁쟁한 배우들이다. 연기도 다 너무 잘한다"며 "제 조금 위부터 지금 말씀하신 나이대까지 저를 포함해 주연급 배우가 가장 많다. 남배우, 여배우 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대 때에도 '내가 이 훌륭한 사람들 사이에서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가질 수나 있을까' 그게 제일 무서웠다"며 당시의 불안감을 고백했다.
조여정은 "너무 많았다. 좋은 배우들이. 다 각자 자기 매력을 가지고 자기 영역을 구축해 가는데 나는 뭘 할 수 있을까. 그게 제일 초조하고 겁이 나고 막막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피디씨 by PDC'
그러면서 "되게 멋있는 건 각자 매력이 다 다르다. 어느 하나 겹치는 사람 없이 고유한 매력을 가지고 연기도 다 다르게 좋다"며 동료 배우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이 "경쟁이 심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조여정은 "경쟁이라기보다는 어차피 다 다른 거니까, 매력은"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나도 배우로서 시청자나 영화 관객들에게 어떻게 존재감을 가질 수 있을까. 그런 게 제일 숙제가 커지는 기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피디씨 by PDC'
특히 조여정은 "경쟁은 의미 없다. 왜냐하면 다 다른데 무슨 경쟁이냐. 똑같아야 경쟁이지"라며 배우마다 가진 고유한 매력을 강조했다.
조여정은 "제 또래 배우들 진짜 대단한 것 같다"며 동료 배우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는 조금 일에 불이 붙은 게 늦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한 서른 즈음에 영화를 하게 되고 그랬으니까"라며 20대 시절 유독 고민이 많았던 이유를 밝혔다.
사진 = 유튜브 '피디씨 by PDC'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