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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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아시아 출신' FIFA 회장 나오나…다시마 고조 日 명예회장 출마→인판티노 제칠까

기사입력 2026.11.06 08:28 / 기사수정 2026.11.06 08:28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JFA)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일본 언론들은 5일 JFA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현재 FIFA 이사직을 맡고 있는 다시마 명예회장의 FIFA 회장 선거 출마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시마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에 이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4선을 막기 위해 선거 출마를 선언한 두 번째 후보다. 사진 연합뉴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JFA)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일본 언론들은 5일 JFA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현재 FIFA 이사직을 맡고 있는 다시마 명예회장의 FIFA 회장 선거 출마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시마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에 이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4선을 막기 위해 선거 출마를 선언한 두 번째 후보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JFA)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일본 언론들은 5일 JFA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현재 FIFA 이사직을 맡고 있는 다시마 명예회장의 FIFA 회장 선거 출마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시마 명예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JFA의 전폭적인 지지에 고맙다. 미야모토 쓰네야스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승패를 떠나 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축구의 뼈대인 성실성과 고결성을 바탕으로 세계 축구의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JFA)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일본 언론들은 5일 JFA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현재 FIFA 이사직을 맡고 있는 다시마 명예회장의 FIFA 회장 선거 출마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시마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에 이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4선을 막기 위해 선거 출마를 선언한 두 번째 후보다. 사진 연합뉴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JFA)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일본 언론들은 5일 JFA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현재 FIFA 이사직을 맡고 있는 다시마 명예회장의 FIFA 회장 선거 출마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시마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에 이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4선을 막기 위해 선거 출마를 선언한 두 번째 후보다. 사진 연합뉴스


다시마 명예회장을 밀어주기로 한 미야모토 JFA 회장은 "이번 결정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세계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도전이자 동시에 일본 축구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이상과 정신을 세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시마 회장의 출마가 갖는 의의를 설명했다.

현역 시절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다시마는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걷다가 스포츠 행정가로 변신해 JFA 사무총장, 부회장, 회장을 역임하고 2015년 FIFA 평의회 의원으로 합류하는 등 국제 축구계에서 일본을 대표해 활동하고 있다.

다시마는 과거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활약했던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에 이어 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두 번째 후보다.

지난여름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의 민영화를 추진했다가 각 대륙 축구연맹으로부터 규탄을 받는 등 역풍을 맞았던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베가와 다시마의 출마 선언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FIFA 회장은 대부분 유럽 축구계 출신 인사의 차지였으나, 다시마는 이례적으로 UEFA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시마와 인판티노의 경쟁 구도가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인판티노에 맞설 만한 후보를 찾지 못한 UEFA가 비유럽 출신 후보에게 눈을 돌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JFA)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일본 언론들은 5일 JFA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현재 FIFA 이사직을 맡고 있는 다시마 명예회장의 FIFA 회장 선거 출마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시마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에 이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4선을 막기 위해 선거 출마를 선언한 두 번째 후보다. 사진 연합뉴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JFA)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일본 언론들은 5일 JFA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현재 FIFA 이사직을 맡고 있는 다시마 명예회장의 FIFA 회장 선거 출마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시마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에 이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4선을 막기 위해 선거 출마를 선언한 두 번째 후보다. 사진 연합뉴스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널리 존경받는 다시마는 후보 지명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번 여름 FIFA의 상업 권리 지분 20% 매각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뒤 인판티노 회장에 대한 반대 운동을 주도해 온 UEFA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가디언'은 "전 일본 국가대표 선수인 다시마는 유럽에 많은 지지자를 두고 있으며,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UEFA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졌다"며 "이번 출마 선언은 AFC 총회에서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이 이전에는 UEFA 및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편에서 인판티노 회장을 해임하려던 입장을 완전히 뒤집어 공개적으로 인판티노 회장을 지지한 뒤 나온 흥미로운 전개"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다시마는 AFC 표를 분산시킬 수 있으며, 유럽과 북중미에서 표를 얻을 것이 확실하지만, 다른 후보들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4선에 도전하는 인판티노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

올해 중순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던 인판티노는 최근 몇 달 동안 지지율이 회복되자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축구계의 압도적인 지지가 있었다"며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JFA)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일본 언론들은 5일 JFA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현재 FIFA 이사직을 맡고 있는 다시마 명예회장의 FIFA 회장 선거 출마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시마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에 이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4선을 막기 위해 선거 출마를 선언한 두 번째 후보다. 사진 연합뉴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JFA)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일본 언론들은 5일 JFA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현재 FIFA 이사직을 맡고 있는 다시마 명예회장의 FIFA 회장 선거 출마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시마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에 이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4선을 막기 위해 선거 출마를 선언한 두 번째 후보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 2016년부터 FIFA 회장직을 맡아온 인판티노는 2019년과 2023년 무투표로 재선됐다. 인판티노가 4선에 성공하려면 최소 106표를 확보해야 한다.

다만 인판티노의 4선 도전은 거센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미국 유력지 '뉴욕 타임스' 산하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FIFA 운영위원회의 전 위원장은 인판티노 회장이 4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며,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그의 후보 자격에 대한 의의를 제기할 것을 촉구했다"고 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미겔 마두로 전 FIFA 지배구조위원장은 "FIFA 정관 제33조 2항에는 어떤 사람도 회장직을 3선 이상 역임할 수 없다고 매우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며 "인판티노는 이미 세 번 회장에 선출됐다. 그는 FIFA 회장직을 세 번 역임했다. 따라서 이 규정과 인판티노의 또 다른 임기를 양립할 방법은 없다"고 주장했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JFA)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일본 언론들은 5일 JFA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현재 FIFA 이사직을 맡고 있는 다시마 명예회장의 FIFA 회장 선거 출마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시마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에 이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4선을 막기 위해 선거 출마를 선언한 두 번째 후보다. 사진 연합뉴스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JFA)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일본 언론들은 5일 JFA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현재 FIFA 이사직을 맡고 있는 다시마 명예회장의 FIFA 회장 선거 출마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시마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에 이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4선을 막기 위해 선거 출마를 선언한 두 번째 후보다. 사진 연합뉴스


'디 애슬레틱'은 또 "다시마는 인판티노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기대했던 인물은 아닐 수도 있지만, 여러모로 적합한 인물"이라고 바라봤다.

내년 3월 열리는 FIFA 회장 선거 입후보는 오는 19일까지다. FIFA 정관에 따라 입후보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211개 회원국 중 최소 5개 회원국 협회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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