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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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맘' 고우리, 아이돌 시절 얼마나 힘들었길래…"육아가 오히려 덜 힘들어"

기사입력 2026.11.05 18:56

고우리 유튜브 캡처
고우리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출산 후 육아 근황을 전하며 과거 아이돌 활동 시절을 떠올렸다.

5일 고우리의 유튜브 채널 'Go! 우리'에는 '임신 이후 10개월 만에 맛본 첫 생맥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우리는 출산 후 조리원을 퇴소해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일상을 공개했다.

고우리 유튜브 캡처
고우리 유튜브 캡처


고우리는 아이의 수유 간격을 두고 "3시간 마다 한 번씩 이렇게 한다고 생각해봐라. 3시간이 아니고 2시간에 한 번이다. 하루 종일"이라며 "공포가 따로 없다. 애가 너무 밥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준다"고 현실 육아 고충을 전했다.

이어 "이거 먹고 트림 시키고 하면서 한 30분 정도 앉아 있어야 한다. 그러고 한 2시간 자고 일어나고 또 이걸 똑같이 하는 거다. 이거 무한 루트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잠을 제대로 자기 어려운 생활이 계속되고 있지만, 고우리는 오히려 과거 레인보우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고우리 유튜브 캡처
고우리 유튜브 캡처


고우리는 "100일이 엄청 힘들다고 사람들이 엄청 겁을 줬다. 당연히 힘든데,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는 거다"라며 "옛날에 쪽잠 자던 시절, 아이돌 할 때 그때보다는 좀 덜 힘들다는 생각이 좀 든다"고 털어놨다.

그는 "왜냐하면 그때는 쪽잠 자다가 한 30분 자다가 일어나서 춤추고 노래를 해야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라고 과거 바쁜 스케줄을 회상했다.

이어 "체감이 다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년 이상을 쪽잠을 자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는데, 이를 듣던 PD는 "그때는 젊었잖아, 대신에"라고 받아쳤다.

고우리 유튜브 캡처
고우리 유튜브 캡처


그러자 고우리는 "내가 지금 안 힘들다고 얘기하는 건 아니다. 힘들다"면서도 "어쨌든 그거를 경험해 봐서 정신적으로는 그나마 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돌 후배님들 나중에 아이 낳으면 오히려 괜찮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8세인 고우리는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지난 2022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달 6일 아들을 얻었다.

사진= 고우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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