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 민호 / MBC,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출연진을 둘러싼 뜻밖의 잡음을 겪고 있다.
샤이니 민호는 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민호는 배나라, 기안84와 함께한 '찐런 크루' 에피소드를 비롯해 '나혼산'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왔던 바. 그러나 최근에는 운동과 관련한 뜻밖의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민호는 지난 1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6 JTBC 서울마라톤'에 참가해 풀코스를 3시간 대에 완주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페이스 러너가 경기 중 민호의 허리 부근에 손을 대고 밀어주는 듯한 장면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결국 민호는 지난 3일 사과의 뜻을 밝혔고, 해당 대회의 완주 기록을 자진 반납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민호가 전문 선수가 아닌 아마추어인 만큼, 잘못을 사과한 데다 기록까지 반납한 시점에서 더 이상의 지적은 과도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나혼산'은 최근 화제의 출연자인 김민을 둘러싼 연출 의혹으로도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김민은 지난달 2일 방송된 '나혼산'에서 동두천 구옥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꾸밈없는 일상과 독특한 생활 방식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단숨에 주목받는 출연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김민의 일상이 실제 모습이 아닌 방송을 위해 연출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민과 '나혼산' 측은 별도의 설정이나 연출 없이 촬영이 이뤄졌다는 취지로 해명했고,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로 접어들었다.
당시에도 확실한 정황 없이 연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지나친 억측이라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더욱이 '나혼산'은 앞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 에피소드를 둘러싸고도 연출 의혹에 휩싸였던 터. 논란 이후로 프로그램의 장면 하나하나를 지나치게 검증하려는 분위기에 피로감을 드러내는 시선도 이어졌다.
출연자들의 일상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만큼, 다양한 평가가 뒤따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나 과도한 추측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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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