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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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김포공항 앞 골뱅이집 회상..."여자 승무원들이 많이 왔었다" (그리구라)

기사입력 2026.11.06 03:37

'김구라의 경제연구소' 유튜브 캡처
'김구라의 경제연구소'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30여 년 전 논밭이었던 서울 마곡 일대를 떠올리며 당시 땅을 사지 않았던 아쉬움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지난 4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우리 동네 민심 보고서 7편 - 마곡신도시'라는 제목의 '김구라 경제연구소' 123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마곡신도시와 관련해서 전달받은 조사 자료를 보면 아직도 논에 선하다며 "SBS가 1994, 1995년 경에 등촌동 공개홀을 만들었다. 그리고 저의 구 처가가 김포여서 그쪽을 자주 왔다 갔다 했다"고 회상했다.

'김구라의 경제연구소' 유튜브 캡처
'김구라의 경제연구소' 유튜브 캡처


그는 "예전에 차를 몰고 등촌동에 올 때 경인고속도로를 타기도 했지만 매립지길을 통해 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때 마곡 쪽을 보면 진짜 온통 논밭이었다"고 전했다. 지금은 대규모 업무·주거 지역으로 개발된 마곡이 과거에는 농사를 짓던 땅이었다고 한 것.

김구라는 당시 김포공항 앞 상권에 얽힌 추억도 꺼냈다. 그는 "김포공항 앞에 옛날에 승무원들이 많이 오는 골뱅이집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당시에 승무원들이 많이 온다고 해서 우리 방송국의 젊은 개그맨들이 거기 가서 맥주 한잔 먹고 그랬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인만 소장이  "남자 승무원들 아니었냐"고 묻자 김구라는 "여자 승무원들이 많이 왔었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김구라의 경제연구소' 유튜브 캡처
'김구라의 경제연구소' 유튜브 캡처


김구라는 이후 김포공항 앞 일부 상가를 제외하면 발산역 일대까지 대부분 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인만 소장은 "그때 왜 논을 안 샀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곧바로 "내가? 그럼 왜 안 샀어요, 본인은?"이라고 맞받아쳤고, 김인만 소장은 "그러게. 우리는 왜 안 샀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그래도 이미 그때 비쌌을 것"이라고 반응했고, 김인만 소장도 동의했다.

사진= '김구라의 경제연구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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