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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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조회수 7만 뷰에 '충격'…"욕도 안 먹고 무관심, 최악이다" (그리구라)

기사입력 2026.11.05 14:14 / 기사수정 2026.11.05 14:14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부동산 콘텐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며 저조한 조회수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지난 4일 '그리구라'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동네 민심 보고서 7편 - 마곡신도시'라는 제목의 '김구라 경제연구소' 123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사실 제가 올해 가장 잘한 것 중 하나가 이 아이디어('우리 동네 민심 보고서')를 냈다는 건데, 잘 익어가는 밥에 코가 살짝 빠졌다"며 앞서 공개했던 위례신도시 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그는 "이대로 탄탄하게 자리잡고 갈 줄 알았는데, 위례신도시편 하면서도 '위례 주민분들은 좀 속상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런 반응이 나올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알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든 건 제 잘못이다. 이게 김구라 경제연구소이기 때문에"라며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입지와 아파트 가격 차이가 있다는 점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고 책임을 인정했다.

김구라는 영상이 업로드된 뒤 PD에게 전화가 왔다며 "영상을 내리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내리는 건 아니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이에 김인만 소장이 "그렇게 전화가 왔냐. 그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는데"라고 하자 김구라 또한 "우리가 약간 부실하게 방송을 했을 수 있어도 우리 내용이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 않나"며 "일단은 욕을 먹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더 뼈아픈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다. 김구라는 "이게 웬걸, 조회수도 안 오르고 욕도 안 먹었다. 최악이다"라며 "많이 보고 욕먹는 게 그나마 나은데, 아예 무관심해져버리니까"라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위례 편은 조만간 여러분들이 요청하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한 번 해보겠다"며 "우리가 '민심보고서' 콘텐츠 하면 최소 20만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약 7만 1000뷰에 머무르는 건 거의 외면"이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15만 회를 넘으면 위례 지역을 다시 세분화해 살펴보겠다는 '애프터서비스' 계획을 내놓으며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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