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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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주지훈, '궁' 황태자와 비교되네…연기력도 아닌 비주얼로 '혹평'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1.05 06:35

주지훈
주지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재혼황후' 주연 배우 주지훈의 비주얼을 두고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디즈니+ '재혼황후'가 공개됐다. '재혼황후'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원작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작품 공개 이후 동대제국의 황제 소비에슈를 연기하는 주지훈의 비주얼도 주목받았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다소 어둡게 표현된 피부톤과 피곤해 보이는 안색이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특히 극 중 다른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주지훈의 얼굴빛이 상대적으로 어둡고 노랗게 보인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다만 화면 속 인상은 작품의 분장이나 조명, 색보정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를 실제 건강 상태와 연결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

누리꾼들은 "누가 주지훈 얼굴에도 반사판 좀 대줘라", "원래 피부톤보다 더 어둡게 부각되는 것 같다", "황제 혼자 나이 차이가 많이 나 보인다", "스타일링이 생각했던 소비에슈와는 다르다"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지훈은 앞서 MBC 드라마 '궁'에서 황태자 이신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풋풋한 비주얼과 윤은혜와의 케미스트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다시 한번 황실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제왕적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도 자연스럽게 비교를 불러왔다.



약 20년 전 '궁'에서 젊고 날카로운 황태자의 모습을 보여줬던 주지훈은 '재혼황후'에서는 보다 묵직하고 권위적인 황제 소비에슈를 표현하고 있다. 캐릭터의 성격과 작품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만큼 단순한 외형 비교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온다.

무엇보다 주지훈 특유의 카리스마와 안정적인 연기에 대해서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소비에슈가 가진 오만함과 복잡한 감정선을 무게감 있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는 평가다.

그동안 국내 드라마에서는 상대적으로 보기 어려웠던 정통 로맨스 판타지 장르인 만큼 화려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비주얼 구현 자체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궁'의 황태자에서 '재혼황후'의 황제까지, 다시 한번 황실 캐릭터로 돌아온 주지훈. 공개 초반 비주얼을 둘러싼 갑론을박을 넘어 연기력으로 소비에슈라는 인물을 설득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디즈니플러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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