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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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계류유산 겪었다"…'배성재♥' 김다영, 뒤늦게 털어놓은 아픔 (다영아나야)

기사입력 2026.11.04 17:39 / 기사수정 2026.11.04 17:39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다영이 계류유산을 겪은 아픔과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에는 '남편 눈 이만큼 뜰 수 있었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다영은 지난해 말 계류유산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은 작년 말에 한 번 계류유산을 했다. 그때도 되게 일찍 알았다"며 "4주 차에 알고 너무 좋아서 남편이랑 둘이 계속 같이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처음 초음파 사진도 보고 양가에도 다 알려드리고 파티하고 사진 찍고 다 했는데 7주 차인가, 이제 심장 소리가 들려야 되는데 심장 소리가 안 들리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기집이랑 난황까지는 있는데 아기가 안 보인다고 하더라"며 "크리스마스 직전에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유독 좋아한다는 그는 "되게 적막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2025년에"라며 "남편이 굉장히 잘해줬고 양가에서도 많이 챙겨줘서 회복도 했지만 뭔가 허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김다영은 이러한 경험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도 어쩌면 그래서였을지 모른다"며 "1월은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쉬어야 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꾸만 어두운 굴로 빠져들지 않고 밝게 지날 수 있는, 뭔가 집중할 수 있는 거리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유튜브를 그냥 시작해버리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


그렇게 잠옷을 입고 카메라를 켜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고. 그는 "실제로 1월에 일주일에 두 편씩 업로드하고 되게 열심히 했다. 집중할 거리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한 "안 좋은 생각이나 슬픈 생각에 너무 매몰되지 않고 밝게 회복할 수 있도록 유튜브가 도움이 많이 됐다"며 "찍고 편집하고 뭘 할까 생각하는 모든 과정이 저한테는 힐링이었다"고 고백했다.

김다영은 "유산을 하게 되면 여자든 남자든 혹시 나 때문이 아닐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고 하더라. 저희도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원인을 찾으려는 자신들에게 의사가 자책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며 "남편이 조금 많이 속을 썩였던 것 같다. 속상했을 거고 자책했을 거고, 저한테 티 안 내면서 많이 힘들었을 텐데"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다영은 14살 연상의 SBS 아나운서 선배인 배성재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2월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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