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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좌좌좌좌좌우좌우' 삼성 라인업 전격 교체→고영표 상대 왼손타자 7명 배치…'멀티히트' 김성윤 2번 투입 [KS2]

기사입력 2026.11.04 17:01 / 기사수정 2026.11.04 17:01



(엑스포츠뉴스 수원, 양정웅 기자) 1차전을 아쉽게 패배한 삼성 라이온즈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삼성은 4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전날 열린 1차전에서 삼성은 7-8로 패배했다. 선발 최원태가 1회부터 3점을 내주는 등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어려운 출발을 펼쳤고, 한때 0-8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이후 7회 들어 구자욱의 투런포로 상대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을 마운드에서 내린 삼성은 한 이닝 5득점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사정권으로 추격했다. 이어 8회에도 2점을 올리며 1점 차끼지 쫓아갔지만, 결국 필요했던 한 점을 끝내 올리지 못하고 졌다. 

2차전에서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상대 선발이 언더핸드 고영표인 점을 감안해 1번부터 6번까지 모두 왼손으로 배치하는 등 7명의 좌타자가 포진했다. 특히 1차전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왔던 박승규 대신 김성윤이 스타팅으로 들어왔다. 김성윤은 전날 대수비로 나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투수는 크리스 페덱이 나온다. 그는 시즌 중 영입돼 13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4⅔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4차전에서는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해 KT전에서는 1경기에 나왔다. 지난 8월 29일 경기에 등판한 페덱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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