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뮤지컬계에 연이은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핑크빛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배나라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측은 배나라와 한재아가 오는 11월 14일 혼배 미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성당에서 가까운 가족 및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와 더불어 배나라와 한재아는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두 사람은 앞서 뮤지컬 '그리스'를 비롯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그밖에도 최근 뮤지컬계에는 결혼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뮤지컬 배우 윤재호와 선유하는 지난달 31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직접 쓴 편지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재호는 뮤지컬 '쓰릴 미', '렛미플라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선유하 역시 '베어 더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나왔다.
또 다른 뮤지컬 배우 커플인 노희찬과 최미소도 최근 결혼을 발표하며 핑크빛 소식을 더했다.
지난달 16일 노희찬은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그는 "앞으로 한 사람의 배우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무대를 더 사랑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 무대와 시간들을 더 소중히 생각하겠다"라고 밝히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무대 활동을 약속했다.
노희찬과 부부의 연을 맺은 최미소 역시 뮤지컬 배우로, 남편보다 한 살 연하다.
노희찬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드라큘라', '빨래', '종의 기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미소는 뮤지컬 '라디오 스타', '모차르트!', '로빈', '후크', '이솝이야기' 등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이처럼 최근 뮤지컬계에 연이어 핑크빛 경사가 전해지는 가운데,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배우들이 현실에서도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재호, 노희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