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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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PD는 다르네…김태호 "뉴욕서 티켓값만 1300만원 써" (수다물초과)

기사입력 2026.11.02 19:20 / 기사수정 2026.11.02 19:20

유튜브 채널 '테오'
유튜브 채널 '테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태호 PD가 과거 뉴욕 여행에서 공연 티켓값으로만 1300만 원을 썼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수다물 초과' 첫 번째 에피소드 '여행 예능, 우리는 ㄹㅇ이야'에서는 김태호 PD와 곽준빈 등이 출연해 여행을 좋아하게 된 계기와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태호 PD는 여행을 꾸준히 다니게 된 계기로 MBC 재직 시절 떠났던 첫 휴가를 꼽았다.

그는 "MBC 입사하고 4년 차에 첫 휴가를 갔다"며 "갑자기 다음 주 방송이 없어서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선배가 휴가를 가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4년 만에 2주간 휴가를 얻어 뉴욕으로 떠났다는 김태호 PD는 "뉴욕에 가서 한 14일 있었는데 그때 받았던 충격이 너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리는 매주 찍고 편집하고 방송하는 데 정신없는데, 이 사람들은 콘텐츠를 이렇게 사업으로 하고 있구나를 뉴욕에서 너무 느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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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태호 PD는 "그때 티켓값으로만 1300만 원을 쓰고 왔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그는 뮤지컬과 오페라를 관람했다며 "어떤 날에는 낮에는 오페라를 보고 저녁에는 그걸 각색한 '렌트'도 봤다"고 전했다.

출연진이 1300만 원이라는 금액에 놀라자 김태호 PD는 "4년 동안 거의 휴가를 못 가고 쓴 돈을 쓸 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 하나 잡아놓고 매일매일 뮤지컬 일정만 보고 쫓아다녔다. 너무 재미있더라"고 덧붙였다.

김태호 PD는 당시 여행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접하면서 얻은 경험이 컸다며 "그때부터 아무리 바빠도 1년에 꼭 한 번씩은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호 PD는 지난 2021년까지 약 20년간 MBC에 몸담으며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했다. 이후 MBC를 떠나 콘텐츠 제작사 테오(TEO)를 설립한 그는 2023년 한 방송에서 퇴사 후 수입에 대해 "크게 나아지지는 않았다"며 회사를 설립한 뒤에도 월급을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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