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1-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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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현영 옆 하체 콤플렉스 겪던 시절…"한복 속치마까지 입어" (최종수정본)

기사입력 2026.11.02 15:16 / 기사수정 2026.11.02 15:16

강수정 유튜브
강수정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과거 예능 출연 당시 하체 콤플렉스로 짧은 치마를 입기 부담스러웠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 '최종수정본_진짜 최종111'에는 '안녕하세요다시돌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정은 유튜브 제작진과 만나 인사를 나누며 "유튜브를 하다가 안한지 좀 됐다. 1년 반 정도 된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이 "사람들이 혹시 강수정 님에 대해 잘 모를까 싶다"고 말하자 강수정은 "너무 많이 모른다. 제가 홍콩에 있지 않나. 그러면 세대가 확 갈린다. 젊은 친구들이 있을 때는 편하게 다니는데, 어머님들이 좀 계신다 하면 매무새를 좀 단정하게 하고 인사드린다"며 웃었다.

강수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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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수정은 인터넷 속 프로필을 직접 읽으며 과거 자신의 활동을 돌아봤다.

'KBS 예능형 아나운서'라는 말에는 "저는 입사해서 뉴스를 할 줄 알았는데 예능 쪽으로 풀렸다. 그 당시 아나운서들이 화장을 별로 안하고 다녔는데, 옛날부터 저는 지금까지 늘 풀메이크업을 하고 다녔었다. 지금은 운동화밖에 안 신지만, 그때는 매일 하이힐 높은 것을 신고 다녀서 아마 눈에 띄었나보다"고 웃었다. 

'아나테이너 열풍의 선두주자'라는 말에는 "그 전에는 아나운서가 MC 롤이었지, 한 번도 예능 멤버였던 적은 없었다. 그게 특이해서 그렇게 보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제작진이 강수정의 '여걸파이브' 출연 당시 교복 패션을 언급하자 강수정은 "이제 이 나이가 되니까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다. 하체 콤플렉스가 있는데, 제일 싫었던 게 언니들은 교복을 진짜 초미니 스타일로 입는 것이다"라며 당시 함께했던 현영 등이 짧은 교복 치마를 입고 늘씬한 다리 라인을 드러냈던 것을 언급했다.

강수정 유튜브
강수정 유튜브


이어 강수정은 "나는 그렇게 입을 수 없었다. 그래서 다리를 최대한 날씬하게 보여야 하니까, 플레어 스타일로 입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치마 안에 한복 속치마까지 입었었다. 나 혼자 있을 때는 괜찮은데, 언니들이 너무 새다리이지 않나. 저는 보통보다는 통통한 편이다"라고 고백했다.

1977년생인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 '여걸파이브' 등에서 활약하며 대표적인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활동한 바 있다.

2006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해 2014년 아들을 얻은 뒤 홍콩과 한국을 오가는 일상을 SNS에 공유하며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강수정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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