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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그대 그리고 나' 떠올렸다..."故 최불암과 부자 인연, 지금까지도 좋은 기억" 추모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10.30 16:06 / 기사수정 2026.10.30 16:06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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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윤재연 기자) 배우 차인표가 故(고)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30일 오후 3시 30분경 차인표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차인표는 "이렇게 하늘나라로 가셨다.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고, 최불암 선생님은 고통과 아픔이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기를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

이어 "최 선생님께서는 안방극장을 통해 전 국민의 아버지 역할을 정말 오랫동안 해주셨다"며 "우리나라가 어렵던 6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국민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신 국민적 아버지 역할을 잘 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차인표는 어린 시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를 보고 자랐다며 "이후 연기자가 돼서 최불암 선생님과 같이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아버지와 아들 역할로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그러면서 "그때 뵀던 최불암 선생님은 까마득한 후배들에게도 선배로서 대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인격적으로 동등하게 대해주셨다"고 회상했다.

또 "그런 훌륭하신 분과 함께 연기하게 됐다는 게 지금까지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고인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고인이 대중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길 바라냐는 질문에는 "어떤 배우로 기억되는 게 중요할까요. 그냥 최불암 선생님이 하늘나라에서 편안하시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87세. 빈소는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아내 김민자 씨와 두 자녀, 사위와 며느리가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오전 7시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 DB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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