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예련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차예련에게 과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상에 게재됐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여배우 C씨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과거 학교에서도 유명한 일진이자 학폭 가해자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현재 C씨가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미 몇십 년이나 지났고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저는 정신적으로 여전히 너무 힘들다"며 "아직까지도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며 약을 먹고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안고 살아간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인 저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가는데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게 대중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롭다"고 적었다.
A씨는 중학생 시절 교실과 화장실, 학교 인근 등에서 C씨에게 반복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체육복과 교과서를 빌려 간 뒤 돌려주지 않거나 욕설을 했으며, 방과 후 학교 인근 건물로 불려가 폭행을 당한 적도 있다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언급했다.
특히 A씨는 폭행으로 인해 고막이 손상되고 얼굴이 부었던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교 행사 당시 신발을 바꿔 신자는 요구를 거절했다가 욕설과 위협을 들었다는 일화도 덧붙였다.
A씨는 "당시 모든 상황이 너무 두렵고 무서웠다"며 "그때의 목소리도 지금까지 생생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C씨를 향해 "방송과 유튜브 활동에서 내려오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주길 바란다"며 "그래야 남은 인생이라도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사실무근이라고 하거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면 동창생들의 증언과 추가 증거를 제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2001년 중계중학교 졸업앨범을 인증했다.
현재 해당 글에 담긴 주장들은 작성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1985년생이자, 2001년에 중계중학교를 졸업한 여배우로 차예련이 지목당했다.
이와 관련해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