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결혼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파주부부' 최정현과 정민현이 가까워지던 중 예상치 못한 갈등에 부딪힌다.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에서는 '파주 부부' 정현과 민현의 오붓했던 저녁 시간이 순식간에 얼어붙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정현과 민현은 취중 진담을 나눈 뒤 집으로 돌아와 한층 과감해진 스킨십으로 설렘을 더한다. 서로의 손에 나눠 낀 금반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연스럽게 손을 맞대는 등 가까워진 분위기를 보인다.
그러나 정현이 어느 순간부터 휴대전화를 확인하며 어딘가를 힐끔거리기 시작해 의문을 자아낸다. 심지어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를 바꾸며 민현의 주의를 돌리려는 모습까지 보여 심상치 않은 기류가 형성된다.
이후 예상하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된 민현은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정현은 다급하게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지만, 민현은 "그럼 나한테 말해줘야 하지 않을까"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다.
뒤늦게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정현은 "내가 잘못했어. 인정해"라고 사과하지만 민현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MC 안정환, 효연, 이채영 역시 "기분 나쁘실 만하다"고 반응해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민현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런 사람이랑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고백한다.
정현 역시 "제가 섣불렀던 것 같다"며 "상황이 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 것 같아서 힘들다"고 괴로운 심경을 털어놓는다.
달콤했던 분위기를 단번에 뒤바꾼 사건의 전말이 무엇일지,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혼자 남아 자책하는 정현을 보며 "남자들은 잘못하면 혼잣말이 나온다"고 유부남으로서 공감한다.
이어 "내가 왜 그랬지?", "하지 말걸"이라며 후회를 거듭하는 모습을 두고 이른바 '남편들만의 방언'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안정환마저 "이건 나도 경험해 보지 못한 거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난감해해 정현과 민현이 냉랭해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서로를 알아갈수록 예상하지 못했던 차이를 마주하는 정현과 민현의 모습이 현실적인 공감을 안길 것"이라며 "두 사람이 차이를 이해하고,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계약결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Joy·MBC에브리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