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연애전쟁'에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술꾼 커플'이 등장한다.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연애전쟁' 19화에는 방송인 김원훈과 엄지윤이 특별 외교관으로 출연하는 가운데, 29세 동갑내기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성남 얼짱 출신인 남자친구는 술 없이는 못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여자친구는 "남친이 주 5회 이상 술을 마신다"며 "한 번에 소주 7~8병 정도를 마신다"고 밝히며 그의 음주 습관을 걱정한다.
특히 술을 마신 뒤 돌변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출연진 역시 경악한다. 김원훈은 "술 마시니 반려견까지 개가 셋"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급기야 남자친구는 음주 후 여자친구에게 "개XX", "귓방망이 맞고 싶어?"라고 폭언하는가 하면, 장난을 빙자해 폭력적인 행동까지 보인다.
여자친구의 스파링 장난에서 시작된 상황을 지켜본 이효리는 "멍들고 부러질 정도면 장난을 넘어선 것"이라며 남자친구의 행동을 지적한다.
남자친구의 건강 상태 역시 우려를 더한다. 과음으로 응급실까지 찾았던 그는 간 수치가 정상인의 10배에 달한다는 진단과 함께 음주를 계속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럼에도 여자친구와의 금주 약속을 어기고 다시 폭음하는 모습을 보이자 서장훈은 "그러다가 진짜 죽는다. 당장 가고 싶은 거냐?"라고 강하게 경고한다.
이효리 역시 "이쯤 되면 죽고 싶은 것"이라며 거침없는 일침을 날린다.
주체할 수 없는 음주와 만취 후 돌변하는 주사로 갈등을 겪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연애전쟁'은 벼랑 끝에서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효리와 서장훈, 김희철이 연애에 대한 코칭을 전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