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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라 우승자' 이예지, '더 리슨'서도 활약…장르 넘나드는 보컬 스펙트럼

기사입력 2026.10.29 16:38 / 기사수정 2026.10.29 16:38

이예지
이예지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예지가 '더 리슨'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막내다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SBS '더 리슨: 우리가 머문 계절'(이하 '더 리슨')은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전국 곳곳을 찾아 보고, 느끼고, 배우고, 노래하는 감성 음악 여행 프로그램이다.

'더 리슨'에 새롭게 합류한 이예지는 기존 출연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다양한 무대와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이예지는 충남 홍성에서 진행된 팀 미션에서 '미래'를 선택해 AI 심사위원단 앞에서 특별한 오디션에 나섰다. 평균 95점을 넘어야 디지털 패스를 얻을 수 있는 미션에서 '선물'을 열창한 그는 종합점수 96점을 획득했다.

이를 지켜본 같은 팀 이영현과 이승기 역시 이예지의 무대에 칭찬과 환호를 보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1 우승자인 이예지의 가창력이 다시 한번 빛난 순간이었다.

버스킹 무대에서도 이예지의 활약은 이어졌다. 송민준과 함께 김동률, 이소라의 '사랑한다 말해도'를 부르며 섬세한 호흡과 하모니를 선보였고, 세 명의 보컬이 함께한 빅마마의 '거부'에서는 폭발적인 성량과 시원한 고음을 들려줬다.

지난 28일 방송된 경남 양산 편에서는 자신의 곡 '싫어'를 열창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한층 깊어진 감정 표현을 보여줬다.

또 유주와 함께 정국의 'Still With You'를 부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수호와는 혁오의 'TOMBOY'를 소화하며 자유롭고 경쾌한 에너지를 선보였다. 다양한 장르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막내다운 예능감도 눈길을 끌었다. 달걀판에 탁구공을 넣는 게임에서는 침착하게 연이어 성공하며 승부욕을 드러냈고, 관객들에게 선물할 달걀을 꾸밀 때는 정성을 쏟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영현과 이승기의 '천상연' 무대를 감상한 뒤에는 "제목 그대로 하늘에서 맺어준 목소리"라는 재치 있는 감상평을 남기며 출연진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처럼 이예지는 '더 리슨'을 통해 강한 개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더 리슨: 우리가 머문 계절'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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