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면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박준면이 남편이자 소설가 정진영의 신작을 적극 홍보하며 남다른 내조에 나섰다.
박준면은 지난 28일 자신의 계정에 정진영의 신작 소설 '누명'을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남편은 지난 3월 부악문원에 두 달간 머무르며 이 소설을 완성했다. 제목은 '누명'이다"라며 신작을 소개했다.
이어 "희대의 간신 '유자광'의 이야기다. 난 유자광이 누군지도 몰랐다"며 "남편이 완성된 소설을 두 달여 만에 내 앞에 내려놓고 자신만만해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준면은 정진영이 작품을 집필하는 동안 떨어져 지냈던 시간도 전했다. 그는 "두 달간 떨어져 지내며 매일 통화했다"며 "어떤 날은 글을 쓰는데 도파민이 터지는 기분을 느꼈다고 하고, 글이 안 풀려 식음을 전폐하는 날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준면은 지인들에게 직접 책을 보내며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고. 그는 "지인들에게 책을 보내며 읍소했다. 남편이 피고름으로 쓴 소설이니 한 번만 들여다봐달라고"라며 남편의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소설이 어느 하나 만만한 구석이 없다"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준면은 편안한 차림으로 '누명'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남편의 신작을 직접 홍보하는 유쾌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준면은 5세 연하의 소설가 정진영과 2015년 결혼했다.
사진 = 박준면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