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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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하원미, 미국서 둘째 아들 야구 뒷바라지 "아기였는데 언제 이렇게 컸나" (하원미)

기사입력 2026.10.29 08:39 / 기사수정 2026.10.29 08:39

하원미
하원미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건우야 드래프트가 되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하원미는 미국에서 둘째 아들의 야구 활동을 뒷바라지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그는 "저는 지금 미국에서 육아하고 있다. 둘째 아들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데, 제가 또 프로 야구선수 뒷바라지러"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둘째 건우가 야구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미국 전역에 있는 고교 유망주들이 대학 및 프로 스카우트들에게 자신을 선보이는 무대"라며 "미국에서 제일 큰 토너먼트라서 대학교 스카우터분들이 대거 참여해서 (대학교에 스카웃 할) 학생들을 보는 자리다. 거기에 참가하기 위해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하원미는 건우 군과 함께 미국 텍사스에서 애틀랜타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대회를 앞둔 건우 군은 "원래 하던 대로 똑같이 하면 될 것 같다. 그냥 가서 열심히 하고 오겠다. 잘해보겠다"며 담담하게 각오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하원미'
유튜브 채널 '하원미'


아들의 경기를 앞두고 하원미는 남다른 감정을 내비쳤다. 어린 시절을 함께했던 아들이 어느덧 대학 스카우트들 앞에서 실력을 선보일 만큼 성장했다는 사실이 새삼 실감 났기 때문.

그는 "아기였는데 언제 이렇게 커서 대학교 스카우트들 앞에서 자신을 뽐내는 자리까지 오게 됐는지 살짝 뭉클하다"고 털어놨다.

또한 "미국 전역에서 난다 긴다 하는 애들이 다 왔다"며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회의 치열한 분위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하원미'
유튜브 채널 '하원미'


토너먼트를 마친 건우 군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다음을 기약했다.

그는 "이번 토너먼트에서는 잘하지 못했지만 많이 배웠다. 다음에는 배운 걸 잘 준비해서 더 잘하겠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무엇보다 건우 군은 곁에서 힘이 되어준 엄마를 향한 고마움도 표현했다. 그는 "엄마가 운전해 주고, 와서 응원해 주니까 너무 고맙다"며 "어떤 엄마가 여기까지 와서 시합하는 걸 계속 보고 옆에 있어주겠냐"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하원미는 2004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하원미'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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