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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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7년간 공황장애...무속인 만난 후 달라져"(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10.29 07:30

오수정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육중완이 공황장애를 겪다가 무속인을 만난 후 일상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는 야인이 될 거야~' 특집으로 꾸며져 이계인, 윤택, 육중완, 김민이 출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40억 복권을 찢어버렸다면서 결혼 전 살았던 망원동 옥탑방을 떠올렸다. 

육중완은 "제가 망원동 옥탑방에 살 때 주민분들과 정말 잘 지냈고, 그분들도 저를 아들처럼 아껴주셨다. 그러다가 제 결혼 소식을 방송을 통해 아시고는 저를 많이 찾아오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를 찾아 오셔서는 '너 집 없지?' 이러면서 망원동 땅을 소개시켜주시고, 알짜배기 매물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옥탑방 건물주 어르신도 오셔서 '이 건물을 8억 5천만원에 주겠다'고 하셨었다"고 했다. 

육중완은 "근데 그때 저한테 현금이 3억 정도 있었다. 그러니까 어르신께서 대출 방법까지 알려주셨고, 두 번 정도 더 매입을 권하셨지만 안샀다. 근데 그게 지금 40억 정도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또 육중완은 7년동안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지난 시간도 떠올렸다. 육중완은 "제가 7년정도 공황장애 때문에 무대에서 노래를 못했다. 그래서 방송 활동도 거의 중단했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 시기에 무속인을 만났다. 저를 보자마자 '화병으로 고생하셨구나?' 하시더라. 너무 신기했다. 그러면서 제 양 옆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기도하고 있다면서 '하고 싶은게 있으면 그대로 하라'고 하더라. 그 이후에 일이 계속 들어오고, 유튜브 조회수도 잘 나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육중완은 29살 때 분당 라이브 카페에서 일했을 때 있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육중완은 "저를 보러 매일 오시던 여성분이 계셨다. 늘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신청하고, 저한테 팁으로 5만원을 주셨었다. 항상 혼자 오시다가 어느 날은 지인들과 같이 왔다"고 했다. 

이어 "고마운 마음에 합석을 했다. 일행 중 남자 한 분이 저한테 명함을 주더라. 대기업 건설회사 임원분이시더라. 알보고니 저를 항상 보러 오셨던 여성 분도 대기업 임원이셨다"고 떠올렸다. 

육중완은 "그 여성분이 저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이름과 나이를 물었는데, 제가 29살이라고 하니까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제가 또래나 연상인 줄 알았던거다. 제 나이를 들을 이후로는 그 여성분이 가게에 안 오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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