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유재석이 SNS 속 타인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를 비교하는 사람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정신 건강 전문의 윤홍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윤홍균은 '고기능 우울'에 대해 "예전엔 '가면 우울증'이라고 불렀다. 겉으로는 괜찮은데, 속으로는 우울한 거다.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은 또 아닌 거다. 그래서 병원에 와서도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어 "'고기능 우울'을 알고 있는 분들의 하루를 보면 밖에서는 잘 지내지만 집에만 오면 공허하고 외롭다"고 했고, 유재석도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 같다"고 했다.
윤홍균은 "최근 2030 우울증 환자가 늘었다"면서 "보통은 2~30대는 근면성실의 시기다. 바쁘고 할게 많다. 그런데 요즘에는 2~30대에도 한계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 희망이 많이 사라지니까 병원에 자주 오신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윤홍균은 "그리고 요즘에는 SNS를 보면서 자신과 비교를 한다"고 했고, 이에 유재석은 "SNS에는 내가 자랑하고 싶은 걸 많이 올리지 않냐. 그걸 가지고 나를 비교하면 오류가 생길 것 같다"고 공감했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