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04:58
연예

31기 옥순, 경찰 연락받은 악플러에 분노 "네가 놀린 손가락에 직장도 관둬"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10.28 21:47 / 기사수정 2026.10.28 21: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31기 옥순이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에게 받은 사과 메시지를 공개하며 분노했다.

28일 31기 옥순은 자신의 계정에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장문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누리꾼은 옥순에게 "우선 머리 말씀드려야 할지… 이 글을 보실지 안 보실지 모르겠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라며 "우선 인터넷 악플을 제가 달았습니다. 솔직히 볼 줄도 몰랐고 댓글 달린 거 보고 저도 욱하는 심정으로 본인에게 상처를 주는 글을 적어버렸네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방송이라는 게 참… 죄송합니다. 오늘 경찰서 연락 왔습니다. 일이 손에도 안 잡히고 먼저 사과부터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옥순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많은 상처 받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죄송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글 적다 보니 글귀 하나에 사람 목숨도 뺏을 수 있고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오늘에서야 깨달았습니다"라고 반성했다.

자신은 악플러가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악플러가 아닙니다. 순간적으로 아무 쪼록 조사는 받겠습니다"라면서 "옥순님이 제 글을 보실 줄은 오늘 전화가 왔을 때는 댓글 단 기억도 없었습니다. 아무튼 마음을 다치게 해서 죄송합니다. 사과부터 드려야 도리인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옥순은 해당 메시지와 함께 "네가 아무 생각 없이 놀린 손가락에 멀쩡히 잘 다니던 직장도 관두고 몇 달을 숨어 살며 방구석에서 아침까지 울기만 했어. 이런 거 보내지 마. 답변이 됐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31기 옥순은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옥순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31기 방송 당시 영숙, 정희와 함께 순자에 대한 뒷담화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영호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방송 종영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결별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옥순과 영호의 커플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 게시물 캡처가 확산되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이에 옥순은 해당 게시물이 자신의 실수로 유출된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영호와 재결합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옥순은 임신과 낙태, 유산, 문란한 이성 관계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사진= 31기 옥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