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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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끄떡없다…'닥터X' 6회 만에 SBS 역대 금토극 5위

기사입력 2026.10.28 08:54 / 기사수정 2026.10.28 08:54

SBS '닥터X' 포스터
SBS '닥터X' 포스터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지원 주연의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방송 6회 만에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5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뛰어난 수술 실력을 지닌 의사 계수정(김지원 분)이 의료계의 부조리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누아르 작품이다.

'닥터X'는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방송 초반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방송된 6회는 최고 시청률 21.3%, 전국 19.5%, 수도권 19.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썼다. 동시간대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토요일 미니시리즈와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방송 6회 만에 SBS 역대 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시청률 기준 '펜트하우스2'(29.2%), '김부장'(23.1%), '열혈사제'(22.0%), '모범택시2'(21.0%)에 이어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아직 방송 중반부에 접어든 만큼 향후 시청률 추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SBS '닥터X'
SBS '닥터X'


본방송뿐 아니라 재방송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닥터X' 재방송은 전국 6.8%, 수도권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당일 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과 함께 시청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갤럽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6년 10월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조사에서 '닥터X'는 선호도 9.8%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1월부터 진행된 해당 조사에서 1위에 오른 SBS 드라마는 총 7편이다. 이 가운데 '닥터X'는 '김부장',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또한 리서치·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지난 26일 발표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OTT 및 TV 화제작' 조사에서도 27.3%의 지지를 얻으며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흥행에는 주인공 계수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계수정은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병원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과 권력에 맞서는 인물이다. 의료 현장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중심으로 긴장감을 형성하는 동시에 계수정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통쾌함을 전하고 있다.

여기에 김지원을 비롯해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이진희, 김영민, 이성욱, 권승우, 허준석 등이 출연해 극을 이끌고 있다.

한편,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7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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