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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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창업' 정형돈, 서울대 교수에 신랄한 비판 받았다…"고기 두께 늘리고 밥 양 줄여야"

기사입력 2026.10.28 07:57 / 기사수정 2026.10.28 07:57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새로 오픈한 돈가스 메뉴에 대해 서울대 교수의 조언을 받았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서는 '정형돈 돈까스 할 말이 많습니다. 서울대 교수의 소신발언 나 문정훈이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성수동에 돈가스 집을 오픈한 정형돈은 문정훈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랩 교수와 절친 고승우 변호사를 초대했다.

문정훈 교수가 "돈가스의 종류가 많다.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냐가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자 정형돈은 "저희는 일식, 한식 그런 게 아니라 대중적인 돈가스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형돈은 "저희가 1년 준비했다"며 "젊은 친구들, 쌍둥이 인데 대단하다. 원래 프랜차이즈를 하던 친구들이었다. 그런데 고기를 납품 받아서 하다보니까 균일하지 않더라.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넘기고 제조업체를 차렸다. 그래서 납품을 하다가 자리잡고 나니까 자기 거를 해봐야겠다가 됐다"라며 함께 창업한 사람들에 대해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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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교수는 "두께를 1cm로 맞춘 거 같은데 저라면 조금만 더 두껍게 할 거 같다. 튀기면 쪼그라드니까"라며 "중량 기준이 있을 거고 넓게 보이기 위해 롤러로 더 미는 거다. 그 두께를 조금 더 높이게 되면 크기는 줄어들겠지만 식감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이어 "밥 양은 줄이셔도 될 거 같다"고 했지만 정형돈은 "아니다. 더 넣을 거다. 푸짐하게 드시러 가시라고"라고 반대했다. 

하지만 문 교수는 밥이 너무 많고 메뉴마다 담긴 양이 달라 통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함께 소개한 떡볶이를 제외해야 한다며 "떡볶이가 예전만큼 선호되고 있지 않다. 그리고 매력적인 떡볶이라는 건 맞지만 부담스럽다"라며 돈가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메뉴라고 이야기했다.

문 교수는 총평으로 "특별한 것은 없다"라며 "다만 튀김옷이 좋고, 속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전반적인 조리의 완성도, 담음새, 구성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문 교수의 의견에 반박하며 "밥 필요하다", "적어서 문제인데", "밥 양 줄이면 리뷰에 불만 생길듯" 이라고 이야기했다. 한 누리꾼은 "이미 무한리필 운영 중이더라"라고 귀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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