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민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한국에 진출한 일본인 배우 1호'로 알려진 배우 유민이 김동률 콘서트를 관람하며 과거 한국 생활의 추억을 떠올렸다.
유민은 지난 26일 자신의 계정에 김동률 콘서트를 찾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한국의 발라드 가수 김동률 씨의 콘서트"라며 "한국에서 가을이라고 하면 발라드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공연을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유민은 과거 한국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제가 한국에서 살았던 2001년쯤에는 음악 뮤직비디오가 영화처럼 만들어져 굉장히 웅장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외로웠던 날들도 여러 뮤직비디오를 보며 위로받거나 한국어를 공부했다"며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뮤직비디오를 특히 좋아했다고 밝혔다.
유민은 김동률을 향해 "한 사람의 인생 속 추억과 연결되는 노래를 만들 수 있는 분이고 명곡이 정말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며칠 전의 일인데도 아직 여운이 남아 있다.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가을이 됐다"며 콘서트의 감동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민은 공연장을 찾은 모습으로, 편안한 스타일링과 환한 미소로 여유로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민은 2000년대 초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유민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