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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서진과 하지원이 '다모' 이후 23년 만에 재회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24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서진×김광규, 23년 만에 만난 하지원과 함께 첫 해외 출장★"라는 제목의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오는 30일 방송을 앞두고 이서진, 김광규가 하지원과 함께 해외 출장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서진과 하지원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다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명대사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이 23년 만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것.
하지원은 "오빠랑 촬영하면서 같이 한다는 게 꿈같다"며 오랜만에 이서진과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서진 역시 "카메라 앵글에 들어오는 게 그때 이후로 처음이니까"라며 특별한 재회에 의미를 더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여전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서진은 하지원을 향해 "지원이 요즘 훨씬 예쁘지"라며 외모를 칭찬했다. 그러더니 "옛날엔 이렇게 안 예뻤어 얘가"라고 장난을 건넸고, 하지원은 "아 왜 그래"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꽃단장을 마친 하지원의 모습에 이서진은 "어우 뭐야 누구세요?"라며 장난을 이어갔다.
또한 하지원에게 선글라스가 필요한지 물었고, 구매해 주겠다는 이야기에 하지원이 관심을 보이는 등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서진은 하지원에게 "눈이 되게 초롱초롱해졌다. 항상 이랬는데"라며 과거 눈빛을 재연했다. 하지원이 당황하자 이서진은 "너도 알잖아"라며 반응해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을 실감케 했다.
예고편에서는 하지원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남자 배우를 묻는 질문도 등장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서진이 "지원이가 좋아했으면 됐지 뭐"라고 말하는 장면과 하지원이 "모든 것들이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하는 모습도 담겼다.
'다모'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스스럼없이 농담을 건네며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작품 속 애틋한 관계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만남에서 어떤 추억과 비하인드가 공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서진과 김광규, 하지원이 함께하는 SBS '비서진'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