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4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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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아니었어?" UFC 챔피언 볼카노프스키, 금발 장발에 빨간 바지 입고 등장…'스트리트 파이터' 캐릭터 완벽 변신에 팬들 경악

기사입력 2026.10.24 03:11 / 기사수정 2026.10.24 03:11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타이틀전을 앞두고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여 화제다.

평소 민머리로 유명한 그가 금발 장발 가발과 강렬한 붉은색 바지를 착용하고 기자회견장에 등장하면서다.

최근 개봉한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 조를 직접 재현하며 영화와 경기를 동시에 홍보하기 위함이었다.



볼카노프스키는 오는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33' 메인 이벤트에서 예블로예프와 맞붙는다.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와 페더급 랭킹 1위 도전자 예블로예프가 정면으로 격돌하는 경기다.

호주 매체 '세븐뉴스'는 23일(한국시간) 볼카노프스키가 러시아의 무패 파이터 모프사르 예블로예프와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평소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보도했다.

볼카노프스키가 선택한 스타일은 영화 속 캐릭터의 모습이었다. 그는 금발 가발에 몸에 밀착되는 붉은색 바지를 입었고, 금속성 별 장식이 달린 손목 밴드까지 착용했다. 

1988년생인 볼카노프스키는 올해 38세다.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조 역할을 맡았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영화 속 캐릭터를 직접 따라 하면서 다가오는 타이틀전뿐 아니라 자신의 영화 출연 사실까지 함께 알렸다.

볼카노프스키는 과거에도 할아버지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한 적이 있으며, 유튜브에서 요리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경기장 밖에서도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 선 볼카노프스키는 이제 외모가 아닌 경기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그가 마주할 상대는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아직 패배가 없는 예블로예프다.

볼카노프스키는 이번 경기에서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며, 승리할 경우 종합격투기 챔피언 역사에도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할 수 있다.

볼카노프스키는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지금까지 8승을 기록했다. 첫 번째 챔피언 집권기에는 5차례 방어에 성공했고, 두 번째 집권기에서도 한 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승리한다면 페더급 타이틀전 9승을 달성해 조제 알도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하지만 도전자는 만만치 않다. 예블로예프는 프로 통산 20승 무패를 기록 중인 파이터로, UFC에서도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사진=SNS / UFC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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