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버투스 프로가 'PGS 11' 위너스 스테이지 1위를 차지했다. 한국팀 중에선 젠지와 DN수퍼스가 극적으로 파이널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2일 크래프톤은 중국 상하이에서 '2026 펍지 글로벌 시리즈 11(PUBG Global Series 11, 이하 PGS 11)' 위너스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PGS 11'은 2026 시즌 마지막 서킷인 'PGS 서킷 4(PGS Circuit 4)'의 중간 단계다. 서킷 4는 11월 1일까지 'PGS 10', 'PGS 11', 'PGS 12' 순으로 진행된다.
'PGS 11'은 위너스 스테이지,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널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앞선 ‘PGS 10' 기준 상위 16개 팀이 'PGS 11' 파이널 직행권을 두고 경쟁한 위너스 스테이지. 준비된 모든 매치를 치른 결과, 버투스 프로가 52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45점의 나투스 빈체레가 2위, 42점의 팀 바이탈리티가 3위에 올라 상위권을 형성했다.
1매치는 이아레나와 17게이밍이 웃었다. 이아레나가 19점으로 매치리더보드 1위를 차지하고, 17게이밍이 4킬 치킨을 해내 14점(2위)을 확보한 것. 아쉽게도 한국팀 중에선 10점 이상 확보한 팀이 나오지 않았다.
2매치에는 팀 바이탈리티와 포 앵그리 멘이 웃었다. 팀 바이탈리티는 8킬 치킨을 해내며 18점을 확보해 매치 리더보드 1위를 기록했고, 포 앵그리 멘은 치킨은 뜯지 못했으나 킬 포인트 12점과 순위 점수 5점 포함 총 17점을 가져가며 치킨 팀 못지 않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팀 중에선 전력이 반파된 상태에서도 끝까지 생존해 TOP4까지 간 DN수퍼스가 6점을 가져갔다. 젠지와 지케이는 모두 0점을 기록했다.
3매치는 버투스 프로와 팀 리퀴드가 웃었다. 버투스 프로는 순위 점수 5점과 12킬 포함 17점을 확보해 매치리더보드 1위를 기록했고, 팀 리퀴드는 5킬 치킨을 뜯으며 15점(2위)을 가져갔다. 한국팀 중에선 앞선 2매치에 TOP4 싸움을 한 DN수퍼스가 이번에도 좋은 생존력을 보여주며 12점을 가져갔다. 젠지는 홀로 생존한 빈의 활약에 힘입어 6점을 확보했고, 지케이는 5킬을 해내며 5점을 가져갔다.
4매치는 팀 팔콘스가 웃었다. 7킬 치킨을 해내며 매치리더보드 1위를 기록한 것. 13점의 나투스 빈체레(2위), 11점의 풀 센스(3위)가 뒤를 이었고, 젠지가 서울이 TOP4 싸움까지 생존한 것에 힘입어 8점을 가져가 매치리더보드 4위를 기록했다. 반면 DN수퍼스는 2점, 지케이는 0점을 기록했다.
5매치는 나투스 빈체레가 점수를 폭식했다. 이들은 11킬 치킨을 해내며 무려 21점을 가져갔고, 이에 힘입어 토탈리더보드 2위를 기록했다. 그 아래로는 버투스 프로, 팀 팔콘스, 젠지가 나란히 9점을 가져갔고, 이들 중 버투스 프로는 마지막 매치까지 꾸준히 득점한 끝에 토탈리더보드 1위를 손에 넣었다.
마지막 5매치 어려운 와중에도 점수를 확보한 젠지와 DN수퍼스. 젠지는 27점으로 토탈리더보드 7위, DN수퍼스는 26점으로 8위에 올라 파이널 직행권을 손에 넣었다.
반면, 지케이는 8점으로 16위를 기록해 서바이벌 스테이지로 향했다. ‘배틀 그라운드’ 내 각종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8점 16위는 분명 아쉬운 성적. 내일 펼쳐지는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T1과 지케이가 출전하는 서바이벌 스테이지. 두 팀 모두 생존해 젠지, DN수퍼스와 함께 정상을 향한 여정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